올해 66세 할머니입니다.
어려서 공부를 할 수 있는 여건이 아니여서 늘 마음 한구석에 공부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만 가득했는데 초등학교다니는 손주녀석 공부하는걸 보고  나도 할 수 있을까하고 망설이는 날보고 딸이 걱정말고 공부해보라고 해서 시작하게된 공부입니다.
컴퓨터도 잘 못하고 다리가 많이 불편해서 학원을 갈 수도 없어서 작은딸이 여기저기 알아보더니 온라인고시 검정고시 수강을 도와줘서 작년11월부터 시작한 공부입니다.
처음에는 힘들었던 공부인데 하나하나를 알아간다는 기쁨으로 하루하루 즐거운 마음으로 공부를 하다보니 시험날짜가 오고  떨리는 마음으로 시험장에서 시험을 보고 왔지만 너무 떨려서 시험을 어떻게 봤는지 모르겠읍니다.
합격자 발표일이라고 딸이오더니 컴퓨터를 한참보더니 엄마 합격했어요 하네요.
이제는 초등학교합격을 했으니 중학교 시험을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온라인고시 선생님 너무 감사합니다.
늘 열심히 강의해주셔서 믿고 따라 온거 같습니다.
중학교졸업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