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 추억이 없어 늘 가슴속에 담아오고 비밀로 해왔었던 속사정을 우리 온라인고시 상담선생님께 털어놓고 공부하는 방법과 우리 강사님들 강의를 듣고 드디어 중졸 합격을 하게 되었습니다.

남편몰래 숨어서 공부하고 낮에는 직장다니고 많이 힘이 들었지만 이제 또 하나의 목표를 향해 달려가보려고 합니다.

고등학교 검정 고시를 도전해서 50이 다되어가는 나이지만 대학이라는 곳을 한번 다녀보고 싶습니다.

우리 강사님들과 함께 강의 듣고 반년이 훌쩌 지나고 보니 어느새 정도 들기도 하고 일면식은 없지만 목소리도 반갑고 그러네요. 오늘의 이 기쁨을 남몰래 털어놓았던 20살 우리딸이랑 함께 했습니다.

우리딸에게 엄마가 열심히 하는모습 보여주고 싶습니다.

8월에 고등검정고시 도전하고 다시 후기 멋지게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