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게 정말이지 꿈이 정녕 아니길 바랍니다.

내 나이 68에 무지개처럼 늘 먼곳에있는 내 꿈을 손에 쥐었습니다.

딸셋에 늦둥이 아들하나 다들 대학 보내구 일상 생활에는 별 지장 없이 지냇지만

항상 고등학교,대학 나온 친구들이랑 어울리면 왠지 움쳐려들고 또 그친구들이

넌 그랫봤자 그게 한계야 하는 눈총을 괜히 의식하며 지냇던 긴세월들...

비록 늦었지만 시작해보고 싶었지만 에이 되겟나?

하면서 접고또접고 햇는데 그러다가 금년초 서점에서 기출 문제집을 한권 구입해서 테스트한 결과

평균 50점정도 나오길래 인터넷으로 온라인고시 부장님 이랑 상담후 영어,수학에서 다소 모자라도

다른 과목에서 더 노력하면 된다는 말씀을 듣고 용기를 내 등록을하고 불과 8주간 하루에 10시간씩

집중해서 선생님들의 쪽집게 강의를 듣고 또 듣고 하였습니다.

68년도에 중학교 졸업하고 약53년만에 공부를 다시 시작해서 고졸학력 검정고시에 당당히 합격.

마누라와 아들,딸 사위셋과 손주 다섯놈들로 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습니다.

또한 비슷한 주위 시골 친구들에게서도 많은 박수를 받았고요.

가슴이 너무 벅차고 이 여세를 몰아서 방송통신대학에 입학해서 대학문턱도 기어이 밟아볼랍니다.

쪽집게 강의 해주신 온라인고시 선생님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선생님들이 제 어깨를 활짝 펴주셧습니다.

저처럼 도전 할까 말까 망설이는분들 용기와희망을 갖고 도전해 보시기를 적극 권합니다.

53년만에 책을 펼친 저도 무난히 합격햇으니 우리 젊은분들께서는 자신있게 더군다나 선생님 강의

집중 하시면 무난하리라 생각됩니다.

다시 한번 온라인고시 모든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우리나라 배움의꿈을 이루려는 모든분들에게

더더욱 꿈과 희망이 현실이되도록 노고를 부탁드립니다.  안명기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