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아들이 고등학교 그만둔다고 장황하게 작성한 자퇴계획서를 보면서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어요. 내 자식만은 방황하는 아이들처럼 자퇴한다느니 하는 생각은 해본적이 없었거든요. 그런데 막상 현실이 되니까 제가 아이를 잘못키운건 아닌지 어떤게 부족했는지 돌아보면서 눈물도 나고 그러던 중에 검정고시 고득점 받고 다른아이들보다 일찍 대학가고 취업할거라고 하는데 어디에 물을곳도 없고 이곳저곳 찾아보다가 우연히 온라인고시에서 상담을 받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