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강원도에 사는 권미진 입니다.^^ 시험 합격한 것 같아서 너무너무 기뻐요,,

설마, 번호 밀려쓰거나 하진 않았겠죠 ㅡㅡ;;

 학교는 어쩔수 없이 일찍 그만두었었는데, 꼭 검정고시로 졸업장은 따야지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사회생활을 일찍 시작하다 보니 공부는 하루하루 미뤄지더라구요. 학원은 엄두도 못내고 인터넷강의는 생각만하고 있었는데요..  여기 임선생님이 시작하면 4월시험엔 붙을 수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첨엔 안믿었는데.. 선생님이 회원 이름말하면서 점수랑 공부방법설명해주는데 조금씩 믿음이 가더라구요. 근데도 4월까진 자신이 없다고 하니깐 그럼 만약 떨어지면 연장해주신다고해서 시작하기로맘을먹었죠. 그게 1월17일인데..

 사실 강의는 끝까지 못들어서 시험접수한것두후회되고 시험보러가기도싫어졌었거든요..ㅋㅋㅋ
근데 임쌤이 시험꼭 보고 답안 적어와서 바로 맞춰보라고 전화해주시구, 문제 쉽다고 막 시험보러꼭가라고(정말 고민됐음) 어차피 떨어질거 과목합격만이라도 하자는 셈치고 가기로결심했습니다.
글구, 그 날 부터 일주일간 강의 진짜로 열심히 들었어요..ㅋㅋㅋ ( 평상시에 그렇게 했음수능도봤을것같아요)그리고 일요일날 아침에는 평상시에 자신없던 수학틀렸던 문제 한번씩 싹보고 시험장에 갔어요. 그랬더니 수학은 아침에 풀어본거에서 거의나왔구요-ㅋ

영어는 강의들었던거에서 마니나오구,사회랑 국사는 평상시에 강의가 잼있어서즐겨봐서그런지문제는 그렇게안어렵더라구요~ 요번에 과학은 어려워서 쫌 망쳤는데.그래도 60은 넘었네요.

할튼 시험보고 문제는 잘푼것 같았는데 막상 답맞추기는싫더라구요,집에와서 밥먹구일찍잘려구했는데 임쌤한테전화와서 답맞춰봤습니다 ㅡㅡ;  근데~ 생각보다 점수가 너무잘나온거있죠 ㅋㅋㅋ
시험안보면 큰일날뻔했다는 --; ㅋㅋ  개인사생활이라점수밝히긴 쫌그렇구요,ㅋㅋ평균은85점정도나왔습니다~ 뭐,답맞춘것중에 틀린거있을지도모르니깐.

와,학교다닐때 평균80점생각도 못했는데 이렇게 잘받으니깐 정말신기한거같아요,공부쫌 더해볼까막이런생각도 쪼금들구~^^;;

이거 합격증나오면 수시로 원서접수하라고 하는데 아직 생각중이고요, 갑자기 대학까지 생각하니 머리가띵하네요. 머 행복한고민이지만ㅋㅋ

 암튼 , 온라인고시 선생님들 강의 나름대로 잼있게 들었던거같아요. 특히, 김재구 선생님 ㅋㅋ 잼있어요ㅋㅋ 그리구, 시험 안보구 포기하려고 했는데 자극주신 임쌤, 이름특이한 임금님선생님 ㅋㅋ(본명마자요?ㅋ)  만약, 이번에 시험 못봤으면 계속 아직까지 시작도 못했을거같아용.....
 용기주셔서 고맙습니당, 꾸벅~(_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