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좋은성적은 아니지만 단 한번에 합격했네요.
내 나이 올해 쉰 하나  , 그동안 늘 품고 왔던 한을 풀기로 하고  검정고시에 도전
평소 학원 한번 안가고 공부하는 것을 보지 못한 울 남편 시험 본다니까 화들짝 놀라며
떨어질거 시험은 왜 보니?  우린 맞벌이거든요.그래서 24시간 함께 지내죠.
그래도 시험날 시험장까지 태워다주고 시험 끝나는 시간 맞춰 픽업 하러 왔더군요.
수고했어 ,어때 시험은 잘 봤어? 글쎄 과학을 넘 못봐서 국사시험 결과에 따라 판가름 날거 같아! 집에와서 채점 해보니 합격은 무난할거 같은데~그래도 합격자 발표까지 기다려 봐야지!
오늘아침 꿈을 꿨는데 불합격  불안한 맘으로 10시까지 기다려 합격자 조회하니 합격이라네요.
이제 저는 대학 가려구요.ㅋㅋㅋㅋㅋ
온라인 고시 아니었음 사실 꿈도 못 꿨을거예요.
그간 틈틈히 문자 보내주시고 전화 해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