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행복합니다.이번에 첫도전을 해서 한번에 붙어서 너무 기뻤습니다.
학교를 그만두고 나서 방황을 하다가 이런저런 일들 안해본것들이 없었습니다.
그렇게 1년이란 시간이 지나고  일을 하다 보니 내가 좀 더 늙어서도 이런일들을 할 수 있을까?
란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앞이 막막하더군요
그래서 안되겠다 하고 검정고시를 준비하게된거죠
공부 너무 싫었던 공부를 내가 자진해서 하게 될 줄은 생각도 못했었는데
막상 맘을 먹고 그동안 아르바이트 한걸로 학원비도 내고 하니 생각보다는 공부가 되더군요
그래서 이번에 내 자신을 테스트를 해보자란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했고 그결과
내자신을 다시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지금은 통역사가 되고 싶다는 꿈도 갖게 되었습니다.
예전 학교다닐 땐 그냥 어떻게 되겠지 이런 막연히 철없는 생각만 했었는데 이젠 꿈도 생기고
꼭 다시 태어난거 같아요
모든 사람들에게 변화의 기회가 찾아오듯 나의 변화의 기회는 검정고시를 통해 다시 찾게 된거 같아요 좀만 노력하면 다들 합격하실 수 있으세요 .
저도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제 목표를 위해 더 노력해서 여기에 대학에 합격했다는 수기도 남기겠습니다.
다들 화이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