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은 했는데 마음에 흡족한 점수는 아니지만 합격했습니다.
처음엔 남편도 많은 반대가 있어서 침대 밑에 감추어 놓고 몰래 살짝 살짝 끄집어내놓고 공부할때는 꼭 도둑질하는 것같이 가슴이 두근두근했답니다..문밖에 발자국 소리남나면 얼른 감추어야 했기에... 중졸은 그렇게 힘들게 했는데 합격하고 나니 남편도 축하해주고 대검은 허락받고 이곳에 수강신청을하고 정말 감사한 마음으로 공부했어요.시간 나는데로 나름 한다고 했는데 .좋은 점수는 아니지만 그래도 합격하니 너무 좋아요. 올해 63세 이지만 나이는 별거 아닌것 같아요 다만 숫자에 불과 한것 같아요.. 이참에 아주 대학 공부까지 할려고 합니다 망설이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주저하지 마시고 결단을 내리셔서 한번 도전해 보심이 어떨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