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합격자 명단에서 제이름을 확인했어요
합격할거라 예상은 했는데 막상 합격되니까 얼떨떨해요.
이젠 집에서 눈치안봐도될거 생각하니후련하고
제가고등학교도 못나왔다고 친척들이 은근 무시해썼는데
올해 추석땐 무시안받아도되서좋아요
대학도 가고싶은대 아직 대학은 준비가 덜되서
수시쪽으로 알아볼까 생각중이구요
내년에 가도 좋구요 몰 생각해도 다 좋네요 ^^
아직 아빠는 제 합격소식을 모르는데
이따집에들어오시면 깜짝 놀래켜드릴거에요.
제가 시험공부하면서 가장 힘이되주셨거든요.
학원비도 주시고 용돈도 마니 주셨구요
오늘밤은편하게발쭉뻗고잘수있어서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