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 엄마께서 나이가 좀 지긋하시고 컴퓨터를 아예 모르셔서 처음에는 인터넷 강의 보기

도 참 힘들었었는데... 그러셨던 엄마가 붙으셨어요 ㅠㅠ

엄마도 가슴이 벅차신지 어제 오늘 저희 집에는 아주 행복한 온기가 한가득이었답니다.

비록 영어는 30점도 못 넘는 점수였지만 다른 과목을 무척 잘 보셨덜구요.

시험볼때 마킹 잘못 하면 어쩌나 언니랑 저랑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는데

답안지에 마킹도 잘 하셨나봐요.

너무 신기하고 그래요.

저희 엄마 인터넷 강의보실때마다 문제 생기면 원격지원해주셔서 알려주시던

온라인고시 감사했습니다.